[26년 5월호 #3] 유약, 도자기에 색과 표정을 입히다

도자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약입니다.
유약은 도자 표면을 장식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, 소성 과정에서 녹아 유리질의 표면을 형성합니다. 같은 흙이라도 어떤 유약을 사용하고 어떻게 소성하느냐에 따라 색과 광택, 질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권순형 작가가 평생 실험했던 색유 역시 이러한 유약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한 사례입니다. 그의 작품에서 색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작품의 핵심적인 표현 수단으로 사용됐습니다.

참고자료
https://www.nocutnews.co.kr/news/654853
서울공예박물관 《색유만개》 전시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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