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간 공예생활산책 2024 / Spring [No.2]

이번호에 소개해드릴 공예 아이템은 – ‘실전 DIY 가이드: 봄 시즌에 어울리는 공예’입니다.

2024년 봄, 꽃 피는 계절의 생동감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공예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햇살 가득한 오후, 나만의 감성을 담은 수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것은 계절의 전환을 보다 풍요롭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이번 시즌에 추천할 만한 DIY 공예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.

1) 프레스드 플라워 엽서 및 북마크 만들기

작품 소개

봄철 들꽃, 벚꽃잎 등을 눌러 만든 압화 작품으로, 엽서나 북마크 형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. 투명한 라미네이팅 필름 또는 UV 수지로 마감하면 보존성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.

참고 이미지

첫 번째와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다양한 색 꽃잎이 투명 필름 안에 깔끔히 정리되어 있으며, 태슬 장식과 함께 고급스러운 북마크 예시로 활용하기 적절합니다.

제작법

꽃잎과 잎을 책이나 압화틀로 건조시킵니다.

트위저로 배치한 뒤 접착제를 살짝 사용해 고정합니다.

라미네이팅 필름 내에 넣어 밀봉하거나, 투명 UV 수지로 덮어 굳힙니다.

홀 펀치로 구멍을 만들고 태슬, 리본, 차밍으로 장식하면 완성됩니다 .

워크숍 장소

Bloommazel Studio (중앙대 인근): 압화 엽서·북마크 클래스 운영 중이며, 학생 대상 할인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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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rbnb 체험 ‘Handcraft pressed flower art with plant designers’: 압화를 액자 또는 엽서 형태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운영

2) 한지 꽃 조명 또는 조명갓 만들기

작품 소개

전통 한지에 꽃무늬나 자연 소재를 결합해 만든 조명 갓 또는 미니 램프. 은은한 빛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실내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어 줍니다.

참고 이미지

세 번째와 네 번째 이미지에는 꽃 모양 또는 둥근 형태의 한지 램프가 부드러운 빛을 내며 전시된 모습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.

제작법

한지를 접거나 오려 꽃잎, 잎사귀 형태를 만듭니다.

램프 구조 프레임(철사 또는 얇은 나무 틀)에 한지를 붙여 형태를 완성합니다.

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빛을 투과시키면 완성됩니다 .

워크숍 장소

Insadong Hanji Chueok Workshop: 전통 한지로 꽃 램프, 육각 램프, 보석 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이며, 보통 2~3시간 정도 소요

koreatraveleas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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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z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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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z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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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글로벌 문화센터(명동): 입문용 한지 수업 제공, 간단한 소품 체험 가능하며 일부는 무료 강좌도 있음

hanjihappenings.blogspot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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